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을 깨우고 함께 어울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줄넘기 놀이, 축구, 배드민턴, 전통놀이 등을 마음껏 즐겼다. 특히 2주 전부터 행복놀이시간과 점심시간에 팀별로 연습한 단체 긴 줄넘기 실력을 선보였다.
특별 주제로 열린 응급처치 교육에서는 충남도교육청의 응급처치 전문 강사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 충격기(AED)의 사용 방법을 배우며 작은 행동이 가져오는 기적과 생명을 소중함을 느꼈다.
윤복자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지금, 운동과 어울림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October 20, 2020 at 11:5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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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청남초, '스포츠 즐겨찾기의 날' 행사 열어 -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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